GA4 크로스 도메인 추적 설정
쇼핑몰은 shop.example.com, 결제는 pay.othersite.com,
예약은 booking.example.co.kr. 이런 구조는 흔합니다.
문제는 도메인이 바뀌는 순간 GA4가 다른 사람으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광고로 들어온 방문자가 결제 도메인으로 넘어가면 거기서 새 세션이 시작되고,
구매 전환은 pay.othersite.com / referral로 잡힙니다.
광고 성과가 통째로 사라지는 셈입니다.
먼저 구분할 것 — 세 가지 상황
| 상황 | 필요한 조치 |
|---|---|
shop.example.com ↔ www.example.com(같은 최상위 도메인) |
설정 불필요. GA4가 자동 처리합니다 |
example.com ↔ example.co.kr(다른 도메인, 둘 다 우리 것) |
크로스 도메인 측정 설정 |
example.com → PG사 → 돌아옴(외부 서비스 경유) |
원치 않는 추천 목록에 추가 |
두 번째와 세 번째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GA4 태그를 심을 수 있는 도메인이면 크로스 도메인 측정, 태그를 못 심고 거쳐 가기만 하면 원치 않는 추천 목록입니다.
크로스 도메인 측정 설정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연결할 모든 도메인에 같은 GA4 측정 ID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게 안 되어 있으면 설정해도 동작하지 않습니다.
- GA4 관리 > 데이터 스트림에서 웹 스트림을 선택합니다
- 태그 설정 구성을 엽니다
- 도메인 구성을 누릅니다
- 조건 추가로 연결할 도메인을 하나씩 넣습니다
조건은 ‘다음을 포함’ 또는 ‘정확히 일치’로 지정합니다.
포함을 쓸 때는 범위가 너무 넓어지지 않게 주의하세요.
example만 넣으면 notexample.com도 걸립니다.
동작 방식
설정하면 도메인을 넘어갈 때 URL에 _gl 파라미터가 붙습니다.
이 값에 클라이언트 ID가 실려 넘어가면서 같은 사용자로 이어집니다.
주소창에 ?_gl=1*abc123*... 같은 게 보이면 정상 동작 중이라는 뜻입니다.
원치 않는 추천 목록 설정
PG사, 소셜 로그인, 외부 상담 도구처럼 거쳐 가기만 하는 도메인은 이쪽입니다.
- 같은 태그 설정 구성 화면에서
- 원치 않는 추천 나열을 누릅니다
- PG 도메인 등을 조건으로 추가합니다
등록하면 그 도메인에서 돌아온 유입을 새 세션 시작으로 보지 않아, 원래 광고 출처가 유지됩니다.
국내에서 자주 등록하는 도메인은 결제 대행사, 간편결제, 소셜 로그인 제공자 도메인입니다. 실제로 어떤 도메인이 referral로 잡히고 있는지는 트래픽 획득 보고서에서 세션 소스/매체를 referral로 필터링해 확인하세요. 추측하지 말고 데이터에서 찾는 것이 정확합니다.
검증하는 법
- GA4 실시간 보고서를 엽니다
- UTM이 붙은 링크로 진입합니다 (예:
utm_source=test) - 도메인을 넘어가는 동작을 합니다 (결제 진행, 예약 페이지 이동)
- 실시간 보고서에서 세션 소스/매체가 여전히
test인지 확인합니다
여기서 소스가 바뀌었다면 설정이 안 먹은 것입니다. 다음을 확인하세요.
- 넘어간 도메인에 GA4 태그가 실제로 있는가
- 측정 ID가 같은가 (다른 속성을 쓰고 있지는 않은가)
- 도메인 조건의 표기가 맞는가 (서브도메인 포함 여부)
- 링크가
target="_blank"이거나 자바스크립트로 이동하지 않는가
주의할 점
- 과거 데이터는 고쳐지지 않습니다. 설정 시점부터 적용됩니다.
_gl파라미터가 붙으면서 URL이 지저분해집니다. 정상입니다.- 도메인을 너무 많이 넣으면 오탐이 생깁니다. 실제로 필요한 것만 넣으세요.
- iframe 안에서 도메인이 바뀌는 경우는 이 설정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브도메인끼리도 크로스 도메인 설정이 필요한가요?
필요 없습니다. shop.example.com과 www.example.com처럼 최상위 도메인이 같으면 GA4가 자동으로 같은 사용자로 처리합니다. 설정이 필요한 것은 example.com과 example.co.kr처럼 도메인 자체가 다를 때입니다.
크로스 도메인 측정과 원치 않는 추천 목록은 어떻게 다른가요?
우리가 GA4 태그를 심을 수 있는 도메인이면 크로스 도메인 측정을, 태그를 못 심고 거쳐 가기만 하는 외부 서비스(PG사 등)라면 원치 않는 추천 목록을 씁니다.
설정했는데 여전히 세션이 끊깁니다.
넘어가는 도메인에 GA4 태그가 실제로 설치되어 있는지, 측정 ID가 같은지 먼저 확인하세요. 태그가 없으면 크로스 도메인 설정은 동작하지 않습니다. 주소창에 _gl 파라미터가 붙는지도 확인해 보세요.